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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크, ‘동종 iNKT’ 고형암 1상 “CR 확인”..주가 730%↑

입력 2025-07-21 10:10 수정 2025-07-21 10:53

바이오스펙테이터 박희원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아제너스 자회사 밍크, ‘iNKT+옵디보’ 병용 고환암 환자 1명서 2년간 “임상적∙생화학적 CR 확인”..2차세팅 위암환자 1명서도 "종양감소 및 PFS 9개월"

밍크, ‘동종 iNKT’ 고형암 1상 “CR 확인”..주가 730%↑

아제너스(Agenus)의 자회사인 밍크테라퓨틱스(MiNK Therapeutics)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자사의 iNK세포치료제 ‘agenT-797’과 BMS의 PD-1항체 ‘옵디보(Obdivo, nivolumab)’를 병용투여한 고형암 임상1상에서 1명의 환자가 완전관해(CR)를 나타낸 사례를 네이처(Nature) 자매지 ‘Oncogene(IF 7.3)’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발표 당일 밍크의 주가는 730% 급등했다.

밍크테라퓨틱스는 지난 2021년 나스닥에 상장해 4000만달러를 조달한 바 있다. 현재 밍크의 CEO는 모회사 아제너스의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였던 제니퍼 뷰엘(Jennifer Buell)이며, 연구부분 이사(senior director)는 MD 앤더슨 암센터 종신트랙 조교수(tenure-track assistant professor)였던 닐스 러드퀴스드(Nils Rudqvist)가 맡고있다.

iNKT세포(invariant NKT cell)는 αβT세포 수용체를 발현하면서 NK세포처럼 CD161 등을 발현한 면역세포로, CD1d를 인지하며 '타입 I NKT세포'라고도 불린다. 밍크에 따르면 말초혈액(human peripheral blood) 내 iNKT세포는 0.01~0.1%로 적은 비율을 차지한다. 밍크는 기성품(off-the-shelf) 방식의 동종유래(allogeneic) iNKT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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