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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엑소좀' 인텐트, 화이자 前사장 CEO로 합류

입력 2025-09-12 10:15 수정 2025-09-12 10:15

바이오스펙테이터 박희원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美메이요 교수 공동창업 '리온'서 염증·면역 프로그램 분사..당뇨병성 발궤양 3상 등 "후기임상 진행"

'신생 엑소좀' 인텐트, 화이자 前사장 CEO로 합류

▲수닛 바르마(Suneet Varma) 인텐트 CEO

신생 엑소좀 바이오텍 인텐트 바이오로직스(Intent Biologics)는 지난 9일(현지시간) 화이자(Pfizer)의 종양학(Oncology) 부문 글로벌 사장(global president)이었던 수닛 바르마(Suneet Varma) 박사를 CEO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바르마 박사는 지난 5월 화이자의 사장에서 물러난 후 리온(Rion)의 수석고문(senior advisor)으로 합류했으며, 이번 인텐트의 출범과 함께 CEO로 임명됐다.

인텐트는 엑소좀 개발기업 리온(Rion)이 후기 단계의 임상진행을 위해 염증 및 면역학 파이프라인들을 떼내 분사한 회사이다. 리온은 미국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의 교수인 아타 베흐파르(Atta Behfar)와 안드레 테르직(Andre Terzic) 박사가 교원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017년 설립했다. 아타 박사는 인텐트의 최고의료책임자(CMO)를 함께 맡고 있으며, 리온의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최고기술책임자(CTO) 등도 인텐트에서 동일한 직책을 겸직하고 있다.

인텐트와 리온의 핵심기술은 상온보관이 가능한 혈소판 유래 재생엑소좀 ‘PEP™(Purified Exosome Product)’이다. 지난 2022년 아타박사가 네이처 자매지 'npj regenerative medicine'에 게재한 논문에서 연구진은 PEP이 NF-κB p65와 PD-L1을 많이(enriched) 가지고 있고, 이를 매개해 대식세포의 M2 분극화와 조직재생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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