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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에바종서 감염병 'AI발굴 백신' 권리 "옵션행사"

입력 2025-09-30 09:28 수정 2025-09-30 09:28

바이오스펙테이터 박희원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옵션행사금 750만弗, 전임상 단계 '박테리아 병원균' 백신 확보, 임질균 백신은 내년 상반기로 "옵션 평가기간 연장"..에바종 주가 37%↑

머크, 에바종서 감염병 'AI발굴 백신' 권리 "옵션행사"

미국 머크(MSD)가 덴마크의 AI 백신개발 바이오텍 에바종(Evaxion)의 감염병 백신 후보물질 ‘EVX-B3’에 대해 옵션을 행사하며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발표 당일, 에바종의 주가는 37% 올랐다.

EVX-B3는 에바종의 인공지능(AI) 기반 백신개발 플랫폼을 이용해 발굴한 후보물질이다. 회사는 EVX-B3의 구체적인 적응증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특정 박테리아 병원균을 타깃한다고 알려져 있다.

머크는 지난해 9월 에바종에 계약금 320만달러를 지급하며 전임상 단계의 백신 후보물질 EVX-B3와 ‘EVX-B2’에 대해 라이선스를 사들일 수 있는 옵션을 확보했었다. 당시 계약에 따라 머크가 올해인 2025년까지 각각의 물질에 대한 옵션을 행사할 경우 계약금(옵션행사금)으로 최대 1000만달러와 제품당 5억9200만달러의 마일스톤을 에바종에 지급하는 내용이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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