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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제네론, 테세라 ‘MGE 편집약물’ 계약금 1.5억弗 “베팅”
입력 2025-12-03 07:21 수정 2025-12-03 15:02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출처=테세라 테라퓨틱스
리제네론 파마슈티컬(Regeneron Pharmaceuticals)이 테세라 테라퓨틱스(Tessera Therapeutics)의 이동성유전인자(MGE) 기반 인비보(in vivo) 유전자편집 약물에 계약금 1억5000만달러를 베팅했다.
계약금 이외에, 단기와 중기 마일스톤으로 1억2500만달러도 책정됐다. 리제네론은 이번 딜을 통해 희귀질환인 알파-1 항트립신결핍증(AATD)을 적응증으로 임상진입을 앞두고 있는 테세라의 리드 프로그램에 대한 공동개발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테세라는 지난 2018년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Flagship Pioneering)이 설립한 바이오텍으로, 이동성유전인자(mobile genetic element, MGE)에 기반한 새로운 접근법의 유전자편집약물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테세라가 지난 2022년 3억달러의 투자금을 모은 시리즈C 라운드에 소프트뱅크비전펀드2(SoftBank Vision Fund 2), 국내 한화임팩트(Hanwha Impact Partners)가 참여한 바 있다.
리제네론은 최근 유전자치료제 분야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유전자치료제(genetic medicine)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다. 리제네론은 이번에는 새로운 모달리티의 접근법에서 가능성을 보고 베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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