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본문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新확장 기회? 3가지 키워드"
입력 2026-01-14 13:01 수정 2026-01-14 15:55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JPM 2026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출처=회사 제공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 대표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M 2026)에서 계속해서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확장될 것으로 보는 3가지 키워드로, GLP-1 인크레틴(incretin) 약물의 통한 비만관련 질환의 확장, 치료 모달리티(modality)의 확장, 알츠하이머병 시장이 열리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지난 2025년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터닝포인트가 됐던 한 해로, 가장 중요한 마일스톤으로 존 림 대표는 JPM 발표현장에서 “마침내 첫 번째 인오가닉 인수딜(inorganic acquisition)을 체결했다. 첫 미국 생산시설로 지난해 12월 GSK로부터 미국 메릴랜드주 락빌(rockville) 공장을 인수했다”며 “2026년에는 지속해서 더 많은 (인오가닉) 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키워드는 기존 바이오시밀러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인적분할을 완료했다. 존 림 대표는 “이번 분할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순수(pure-play) CDMO’로 거듭났다”며 “우려됐던 사업적 리스크를 해소하고 본연의 CDMO 사업에 집중함으로써 수주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3가지 키워드에서 확장 가능성을 보고 있다. 존 림 대표는 “지난 몇 년 동안 꾸준히 받아온 질문은 생산능력이 공급을 초과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이었다”며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매우 견고하다”고 말했다. 그는 “단일클론항체 시장은 8~10% 성장하고 있고, 이중항체(bispecific)와 삼중항체(trispecific)는 두자릿수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최근 의약품 시장에서 가장 핫한 톱픽인 비만과 관련해 “펩타이드(peptide) 분야에서는 GLP-1 약물은 역사상 유례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고,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