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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 '4-1BB 이중항체' 임상 병용전략 "논문"
입력 2026-02-11 12:14 수정 2026-02-11 12:14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회사의 면역항암제 핵신 전략인 4-1BB 타깃에 대한 리뷰(review) 논문을 mAbs에 게재했다고 11일 밝혔다. mAbs는 항체 연구 및 개발분야를 다루는 국제학술지다.
논문은 지난 6일 온라인을 통해 게재됐고 제목은 ‘차세대 4-1BB 항체를 통한 암 치료의 지평 확장: 효능 극대화와 안전성 확보를 위한 약물디자인, 임상전략에 대한 리뷰(Expanding the horizons of cancer therapy with next-generation 4-1BB agonists: a review of molecular and clinical strategies to maximize efficacy and ensure safety)’다.
이번 논문에서 에이비엘바이오 연구팀은 치료 타깃으로서 4-1BB 특징, 글로벌에서 4-1BB 작용(agonist) 항체 및 이중·다중항체 개발현황, 임상데이터, 병용투여 전략 등에 대해 다뤘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논문에서 4-1BB 이중항체가 기존 4-1BB 항체보다 개선된 항암 활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4-1BB 이중항체는 약물디자인을 통해 4-1BB 매개 T세포 활성이 종양미세환경(TME)에 국한되게 일어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전에 시도됐던 4-1BB 항체 ‘우렐루맙(urelumab)’이나 ‘유토밀루맙(utomilumab)’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접근법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4-1BB 활성화가 기억면역을 형성해 장기적인 효능을 유지하는데 영향을 미치며, 향후 병용투여 전략이 중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4-1BB 기반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Grabody-T)’를 기반으로 다수의 임상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표준치료제(SoC)와 병용투여 개발 전략을 확대하고 있다.
리드 프로그램은 CLDN18.2x4-1BB 이중항체 ‘ABL111(givastomig)’은 표준치료제인 PD-1 항체 ‘옵디보(니볼루맙)’과 화학항암제 병용전략으로 위암 1차치료제 세팅으로 임상1/2상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PD-L1x4-1BB 이중항체 ‘ABL503(ragistomig)’도 병용투여으로 임상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종양미세환경에서만 T세포를 선택적으로 활성화하는 이중항체 접근법을 통해 기존 4-1BB 항체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그랩바디-T를 개발했다”며 “ABL111은 현재 진행중인 임상1b상에서 ‘best-in-class’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고, 다른 4-1BB 이중항체도 병용요법 개발을 통해 성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