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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c-MET ADC' 고형암 1/2상 "첫 환자 등록"
입력 2026-04-20 16:29 수정 2026-04-20 16:29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종근당(Chong Kun Dang Pharm)은 c-MET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 ‘CKD-703’의 글로벌 임상1/2a상의 첫 환자등록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오하이오주 소재 가브레일 암센터(Gabrail cancer center)에서 첫 환자등록이 이뤄졌다.
이번 임상은 비소세포폐암(NSCLC)을 포함한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CKD-703의 안전성과 최대내약용량(MTD)을 확인하고, 임상2상 권장용량(RP2D)를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MD앤더슨 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국내와 미국 12개 임상기관이 참여한다.
CKD-703은 종근당이 자체 개발한 ADC로 cMET 항체에 시나픽스(Synaffix)의 링커-페이로드 접합기술을 적용해 MMAE 페이로드를 붙였다(DAR=3.9). 추가로 오프타깃(off-target)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Fcγ 수용체 결합을 최소화하도록 디자인했다.
종근당은 지난해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CKD-703의 임상1/2a상을 승인받고, 이어 올해 식약처로부터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아 상반기 환자 등록을 시작할 예정이다. 향후 유럽 등으로 임상 국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차세대 주력 파이프라인인 CKD-703의 글로벌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종근당의 독자적인 기술과 글로벌 ADC 플랫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best-in-class’ 항암제를 개발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연구에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