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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1Q 매출 1.25조 "전년比 26% 증가"
입력 2026-04-22 17:30 수정 2026-04-22 17:31
바이오스펙테이터 이효빈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는 연결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 1조2571억원, 영업이익 5808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6%,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실적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4 공장의 풀가동 유지와 5공장 램프업(Ramp-Up) 상황을 반영해 지난 1월 제시했던 올해 연매출 성장 가이던스(15~20%)를 유지했다. 해당 전망치는 미국 록빌공장 인수에 따른 매출 기여분이 반영되지 않았으며, 향후 관련 실적을 반영한 전망치를 추가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위탁생산(CMO) 및 위탁개발(CDO) 전 분야에서 수주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는 CMO 112건, CDO 169건이며, 누적 수주 총액은 214억달러를 달성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월 미국 록빌(Rockville) 생산시설 인수를 최종 완료하며 생산능력 및 글로벌 거점을 확대했다. 해당 시설은 총 6만L 규모의 원료의약품(DS) 생산공장으로 임상단계부터 상업생산까지 다양한 규모의 항체의약품 생산이 가능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포트폴리오 측면에서는 마스터세포은행(MCB) 생산 및 벡터 제작(Vector Construction) 서비스를 내재화해, 벡터 구축부터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까지 9개월 내 완료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감염병혁신연합(CEPI)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공중보건 위기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움직임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월 일라이릴리(Eli Lilly)와 협력해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릴리게이트웨이랩스(Lilly Gateway Labs, LGL)의 국내 거점을 인천 송도에 설립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산학연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국내 바이오 생태계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