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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한미약품, 작년 "첫 4000억 매출" 돌파
입력 2026-05-08 11:11 수정 2026-05-08 11:11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한미약품의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유한공사(이하 북경한미)가 창립 이후 처음으로 연매출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한미약품이 밝혔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북경한미는 지난 2025년 한화 기준으로 매출 4024억원, 영업이익 77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1996년 설립 이후 현지화 전략과 제품 경쟁력이 결실을 맺은 성과로, 정책 및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이뤄낸 실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북경한미는 한미약품에 대한 재무적 기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북경한미 지분 73.68%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90억원의 배당수익을 수취했다. 2009년 이후 누적 배당금은 1380억원에 이른다. 올해 정기 배당금은 당기순이익 대비 배당성향 50%를 적용해 385억원(1억7500만 위안) 수준으로, 이 가운데 284억원이 한미약품에 귀속됐다.
북경한미는 중국 전역에 소재한 약 9000여개 병원과 20만명 이상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영업·마케팅 네트워크를 가동중이다.
북경한미약품 관계자는 “북경한미는 한미그룹 글로벌 경영을 지원하는 성공모델로, 그룹사와의 시너지를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 시장과 상생하는 제품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그룹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