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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노믹스, 항암 유전자치료제 "WHO 국제일반명 등재"
입력 2026-05-27 10:37 수정 2026-05-27 10:37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알지노믹스(Rznomics)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항암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RZ-001’의 국제일반명(INN)이 ‘타스피티마젠 아드벡(taspitimagene advec)’을 확정받았다고 27일 밝혔다. INN은 의약품 성분에 부여되는 국제 표준 일반명이다.
타스피티마젠 아드벡은 알지노믹스의 트랜스 스플라이싱 리보자임(trans-splicing ribozyme)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항암제 후보물질이다. 암세포에서 선택적으로 치료 유전자를 발현하도록 설계돼, 종양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기전이다.
알지노믹스는 지난해 12월 유럽종양학회 아시아(ESMO Asia 2026)에서 타스피티마젠 아드벡의 교모세포종(GBM) 임상1/2a상 중간결과를 발표했고, 올해 4월 미국 암연구학회(ACCR)에서 PD-L1 ‘아테졸리주맙’, VEGF 항체 ‘베바시주맙’을 병용투여하는 간암 임상1b/2a상 중간 결과를 공개했다.
알지노믹스는 FDA로부터 간암 치료제로 2024년 타스피티마젠 아드벡의 희귀의약품지정(ODD), 2025년 패스트트랙(fast track), 올해 첨단재생의학치료제(RMAT)로 지정받았다.
이성욱 알지노믹스대표는 “RZ-001의 WHO 국제일반명 선정은 신약 개발 단계에서 중요한 이정표”라며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공식 명칭 확보를 통해 향후 글로벌 임상개발, 허가, 사업화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