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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노믹스, 원형RNA 'in vivo CAR-T' 연구 "구두발표"
입력 2026-05-04 09:33 수정 2026-05-04 11:03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RNA 기반 유전자치료제 연구개발 바이오텍 알지노믹스(Rznomics)가 오는 11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미국 유전자세포치료학회(ASGCT 2026)에서 원형 RNA(circular RNA)의 전신투여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결과를 구두발표한다고 4일 밝혔다.
알지노믹스는 이번 ASGCT에서 해당 구두발표 1건, 포스터 발표 2건을 포함해 총 3건의 연구결과를 공개한다. ASGCT는 유전자·세포 치료제 분야의 세계 최대규모 학회로, 최신 기술과 임상 결과가 공개된다. 알지노믹스에 따르면 지난해 ASGCT에는 8000명 이상이 참여했고, 2000개 이상의 초록이 발표됐다.
먼저 알지노믹스는 구두발표에서 원형 RNA를 전신투여해 비장내 면역세포로 선택적으로 전달하는 고분자 나노전달체에 대한 연구결과를 소개한다. 알지노믹스의 원형 RNA 기술은 그룹I 인트론 리보자임(group I intron ribozyme)을 기반으로 자가 원형화(self-circularization)되는 방식으로 만들어져, 기존 원형RNA 기술과 비교해 불필요한 외부서열이 남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존 mRNA 대비 안정성이 높아, 지속적으로 발현하는 특징을 가진다.
알지노믹스는 이번 ASGCT에서 헤당 원형 RNA 나노전달체 기술을 적용해 인비보(in vivo) CAR-T 플랫폼으로 개발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결과를 구두발표한다.
다음으로 포스터 발표에서는 원형화하기 힘든 긴 사이즈 RNA를 효율적으로 자가원형화 할 수 있는 RNA 구조체 엔지니어링 연구 소개한다. 추가로 암세포 특이적으로 항암 유전자와 면역관문억제제(immune checkpoint inhibitor)를 동시 발현해 치료효능을 높일 수 있는 RNA 치환효소 리보자임(ribozyme) 기반의 신규 항암 유전자치료제 플랫폼 개발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는 “ASGCT 학회에서의 최신 연구성과 발표를 통해, 원형 RNA와 RNA 치환효소 플랫폼의 차별성과 확장성을 국제학술무대에서 알리고, 차세대 RNA 치료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