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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티나, 온코닉과 '분자접착제' 항암제 공동연구 MOU
입력 2026-07-15 08:44 수정 2026-07-15 08:44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윤태영 프로티나 대표(왼쪽), 김존 온코닉테라퓨틱스 대표
인공지능(AI) 신약개발 바이오기업 프로티나(Proteina)는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와 차세대 항암제 모달리티(modality) 영역에서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표적단백질분해(TPD) 영역에 속하는 분자접착제(molecular glue) 기반 신약을 공동연구한다. 또한 항체-약물접합체 (ADC) 분야에서 항체-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접합체(AOC), 분해약물-항체접합체(DAC) 개발과 이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 구축까지 공동연구 범위에 포함했다.
프로티나의 항체 설계 기술과 온코닉테라퓨틱스의 항암 신약 연구개발 역량을 결합해 후보물질 발굴단계의 효율성과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목적이다. 분자접착제는 표적단백질과 단백질분해 시스템을 연결하는 삼중복합체(ternary complex) 형성 여부가 효능을 결정한다. 다만 이를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기술적으로 어렵다.
두 회사는 차세대 ADC 플랫폼 구축도 협력한다. AOC와 DAC는 기존 세포독성 항암제 기반 ADC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모달리티로 주목받고 있다. 항체와 링커, 페이로드의 조합에 따라 결합력과 안정성이 크게 달라지는 만큼 개발 초기부터 PPI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기술이 필요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프로티나는 자체 신약 파이프라인과 AI 항체 설계 사업에 이어 차세대 모달리티 신약 개발 분야까지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윤태영 프로티나 대표는 “분자접착제와 차세대 ADC는 모두 상호작용을 얼마나 정확히 읽어내느냐에 성패가 달려 있다”며 “프로티나의 플랫폼과 온코닉테라퓨틱스의 항암 신약개발 경험이 만나 실질적인 후보물질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존 온코닉테라퓨틱스 대표는 “이번 공동연구 추진은 각각의 핵심기술을 보유한 바이오텍간의 동등한 파트너로서의 오픈콜라보레이션”이라며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에서도 차세대 글로벌 혁신 신약후보를 압축개발 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