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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中CSPC와 ‘바이오의약품 제조’ 합작회사 “설립”
입력 2026-08-07 09:30 수정 2026-08-07 11:33
바이오스펙테이터 이효빈 기자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중국의 CSPC 파마슈티컬그룹(CSPC Pharmaceutical Group)과 중국 스자좡에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제조 합작회사(JV)를 설립한다. 양사는 바이오의약품 제조시설을 구축하고 원료의약품(DS)의 제조 및 공급 역량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양사의 기존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것으로, 아스트라제네카와 CSPC는 지난 2024년 Lp(a) 저해제 라이선스 딜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4개의 딜을 체결했다.
CSPC는 지난 5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와 합작회사(JV)를 설립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CSPC와 아스트라제네카는 각각 51% 대 49%의 비율로 자본금을 출자한다. 구체적인 투자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양사는 CSPC의 인공지능(AI) 기반 GMP 생산관리 시스템, 제조시설 건설 및 운영 역량에 아스트라제네카의 품질 및 공급망 관리 전문성을 더해 합작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후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제조시설 건설부터 운영까지 공동으로 관리하게 된다.
합작회사의 초기 사업범위는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상호합의된 바이오의약품의 원료의약품(DS) 제조 및 공급에 중점을 둔다. 향후 생산능력 확장과 수요증가에 따라 제조품목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CSPC는 고품질의 제조, 공급 역량이 글로벌 신약개발 시장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자사의 글로벌 진출전략이 ‘제품 및 기술중심’에서 ‘제조시스템 및 공급망 역량’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회사는 이번 협력으로 글로벌 제조 및 공급수요 대응력을 높이고, 향후 더 많은 신약을 글로벌 시장에 진출시킬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해에도 바이오캉타이(BioKangtai)와 4억달러 규모의 합작기업을 설립하고 중국에 백신 생산시설을 설립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다만 양사는 지난 2월 시장변화를 이유로 해당 계획을 철회했다.
이후 지난 3월 아스트라제네카는 상하이와 광저우에 각각 CAR-T 세포치료제 및 방사성의약품(RPT) 생산시설 구축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