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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30년 'first-in-class' 신약 "글로벌서 25%" 목표

입력 2026-09-22 12:52 수정 2026-09-22 13:28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제약산업 제15차 5년계획서 '글로벌화' 위한 공격적 비전 제시..국가 핵심 신성장 사업으로 설정, '모방+혁신→혁신주도' 모델로 전환..美, "중국신약 대한 라이선스딜 대부분 허용할 것" 알려져

中, 2030년 'first-in-class' 신약 "글로벌서 25%" 목표

중국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정책 방향을 '글로벌'로 명확히 두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개발 또는 시판되고 있는 ‘퍼스트인클래스(first-in-class)’ 신약에서 중국 개발된 신약의 비중이 25%를 차지하도록 하겠다는 구체적인 숫자를 제시했다.

이번 계획에 따라 중국 정부는 신규 타깃, 메커니즘, 모달리티(modality) 약물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여기서 ‘first-in-class’는 임상단계에 있거나 허가신청, 시판허가가 승인된 약물을 뜻하고, 전임상 단계에 있거나 개발이 중단 또는 종료된 약물은 제외한다고 명시했다.

계획에 따르면 연간 매출액이 100억위안(약 2조원)을 넘는 기업 숫자가 50개로 늘어날 전망이고, 글로벌에서 연간 매출이 10억달러 이상되는 블록버스터 제품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상장 제약사의 R&D 투자비중을 10% 이상 유지하는 것으로 설정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 등 9개 정부부처는 공동으로 지난 18일 2026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제약산업에 대한 ‘제15차 5개년 계획’을 밝혔다. 앞서 지난 2021년 발표한 것보다 훨씬 더 구체적인 비전으로, 중국 정부는 “2030년까지 바이오의약품의 연구개발 및 응용분야에서 세계최고 수준에 확고히 진입할 것”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5개년 계획은 중국 정부가 주요 산업을 어떻게 발전시킬지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하는 중요 정책문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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