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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투자' C2N, ‘40세이상 첫’ AD 혈액진단 "美허가"

입력 2026-08-25 09:01 수정 2026-08-25 09:18

바이오스펙테이터 이효빈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후지레바이오, 로슈 이어 FDA 허가받은 '3번째' AD 혈액진단..질량분석기(HRMS) 기반 Aβ·타우 수치 측정, 자체 알고리즘 통해 뇌 속 아밀로이드 플라크 평가

'삼성 투자' C2N, ‘40세이상 첫’ AD 혈액진단 "美허가"

(출처=회사 링크드인)

C2N 다이그노스틱스(C2N Diagnostics)는 지난 20일(현지시간) 4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알츠하이머병(AD) 혈액진단 기술 ‘PrecivityAD2’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가(clearance)받았다고 밝혔다. C2N은 지난해 3월 삼성(Samsung) 그룹의 라이프사이언스펀드(Life Science Fund)에서 1000만달러를 투자받은 바 있다.

AD 혈액진단 가운데 4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FDA 허가를 받은 것은 PrecivityAD2가 처음이다. 앞서 후지레비오 진단(Fujirebio Diagnostics)의 ‘Lumipulse G pTau217/ß-Amyloid 1-42 Plasma Ratio’과 로슈(Roche)의 ‘Elecsys PTau181’ 등 두가지 AD 혈액진단이 FDA로부터 허가받은 바 있으며, 모두 55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PrecivityAD2는 뇌 속 아밀로이드 플라크(plaque)의 존재 가능성을 평가해 의료진의 AD 진단 및 치료결정을 지원하는 검사법으로, 그동안 인지기능 저하의 징후 또는 증상을 보이는 5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클리아랩(CLIA lab)을 통해 제공돼왔다. 이번 FDA 허가를 통해 PrecivityAD2의 사용대상 연령이 40세 이상으로 낮춰지면서, 인지기능 저하가 나타난 비교적 젊은 환자에서도 AD 관련 아밀로이드 병리를 평가할 수 있게 됐다.

알츠하이머병 재단(ADDF)은 AD 병리기전이 증상 발현보다 15~20년 앞서 시작될 수 있다는 사실이 학계에 알려져 왔다며, 이번 FDA 허가가 조기병리와 조기진단 사이의 간극을 좁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ADDF는 지난 2008년 첫 시드투자를 시작으로 C2N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어왔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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