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이오스펙테이터

기사본문

HLB이노, HLB셀 자회사 편입.."세포치료 국내 거점"

입력 2026-08-27 11:22 수정 2026-08-27 11:22

바이오스펙테이터 이효빈 기자

HLB생명과학 보유지분 99.30% 인수

HLB이노, HLB셀 자회사 편입.."세포치료 국내 거점"

HLB이노베이션(HLB Innovation)은 27일 HLB생명과학(HLB Life Science)이 보유한 세포·재생의학 기업 HLB셀(HLB Cell) 지분 99.30%를 인수해 HLB셀을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s)를 중심으로 추진해 온 세포치료 사업의 국내 연구개발 및 사업화 기반을 강화하는 전략적 사업재편이다.

HLB셀은 인체 및 동물 유래 일차세포의 분리·배양·동결보존 및 품질평가부터 사람 정상세포 배양 기반의 세포외기질 생산까지 세포 관련 기술과 연구역량을 축적해 온 기업이다. 특히 세포 기반의 바이오인공 간의 연구개발과 임상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자회사 편입을 통해 베리스모는 미국을 중심으로 CAR-T 치료제 원천기술인 'KIR-CAR'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약 후보물질 개발, 글로벌 임상 및 사업개발을 주도하고, HLB셀은 국내 연구개발 인프라를 기반으로 베리스모의 기술과 파이프라인을 아시아 지역으로 확장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브라이언 김 HLB이노베이션 및 베리스모 대표는 “이번 인수는 그룹 내 바이오 자산과 전문역량을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재배치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베리스모의 글로벌 신약개발 역량과 HLB셀의 연구기반을 결합해 HLB이노베이션이 세포치료 분야에서 독자적인 사업 역량을 갖추고, 한국과 아시아로 사업 영역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