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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LNP' 이온화지질 기술 "美 특허등록"

입력 2026-08-27 13:18 수정 2026-08-27 13:19

바이오스펙테이터 이효빈 기자

올해 5월 턴바이오서 확보 지질나노입자(LNP) 전달 플랫폼 ‘eTurna’ 관련 특허

대웅제약, ‘LNP' 이온화지질 기술 "美 특허등록"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은 지질나노입자(LNP) 전달의 원천기술인 이온화지질(ionizable lipid) 관련 기술이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특허등록 결정을 통보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 5월 경매를 통해 미국 턴 바이오테크놀로지스(Turn Biotechnologies)의 ‘ERA(Epigenetic Reprogramming of Aging)’ 플랫폼 관련 지식재산권 및 자산 일체를 확보했다. ERA 기술은 노화된 세포에 리프로그래밍 인자를 mRNA 형태로 전달하는 접근법으로, 이 과정에서 mRNA를 안전하게 전달시키기 위해 LNP 기술인 'eTurna'가 사용된다.

이번 특허는 ‘지질 구조체 및 이를 포함하는 조성물(Lipid Structures and Compositions Comprising Same)’로, mRNA 등 치료용 핵산 물질을 타깃 세포까지 전달하는 데 활용되는 이온화지질 구조 및 이를 포함하는 eTurna 관련 기술이다.

특허 명세서에 따르면, 인간 피부 섬유아세포 및 노화 조직에 해당 LNP를 전달했을 때 피부재생 지표인 콜라겐Ⅶ 발현과 세포증식이 증가하고 노화지표는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T세포 등 면역세포에서도 높은 전달효율과 세포생존율을 보였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미국 특허등록 결정은 대웅제약이 글로벌 mRNA 치료제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진전"이라며 "원천기술과 대웅제약의 R&D 역량을 결합해 전임상 파이프라인의 임상진입을 조속히 추진하고, 역노화 신약개발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