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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듀프로, ‘EGFRxCDCP1 ADC’ 전임상 “항암·내재화↑”
입력 2026-09-21 10:41 수정 2026-09-21 10:41
바이오스펙테이터 이효빈 기자

▲파멜라 홀란드(Pamela Holland) 생물학 부문 수석부사장(SVP)
인듀프로(InduPro)가 리드 프로그램인 EGFRxCDCP1 항체-약물접합체(ADC) ‘IDP-001’의 전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IDP-001은 세포주 및 폐암 동물모델에서 내재화와 종양억제 활성을 나타냈으며, 영장류(NHP) 실험에서는 양호한 약동학 및 내약성 프로파일을 보였다.
인듀프로는 막 단백질체의 공간적 관계와 단백질 간 근접성을 기반으로 항원을 발굴하는 근접성-유도(proximity-guided) 플랫폼을 활용해 다중항체를 개발하는 회사이다. 근접성-유도 플랫폼이란, 종양미세환경(TME) 내 종양관련항원(TAA)과 이에 공간적으로 근접하게 존재하면서 생물학적 특성을 공유하는 종양관련근접항원(tumor associated proximity antigen, TAPA) 타깃쌍을 발굴하는 기술이다.
회사는 IDP-001이 EGFR과 CDCP1을 동시에 타깃하는 ‘first-in-class’ 이중항체 ADC라고 소개하고 있으며, 해당 타깃쌍을 발굴한 구체적인 근접성 메커니즘을 지난 9일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게재했다. 현재 IDP-001은 전임상을 마치고 폐암 임상1/2상에 진입한 상태이다.
파멜라 홀란드(Pamela Holland) 생물학 부문 수석부사장(SVP)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세계폐암학회(WCLC 2026)에서 "IDP-001은 단순한 항원 조합을 넘어 공간적 근접성과 생물학적 신호체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계된 이중항체 ADC"라며 "이같은 접근법이 기존 치료제 대비 세포내재화를 더욱 촉진하고 결과적으로 폐암에서 더욱 강력한 항암활성을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