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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갤럭스와 AI 기반 “신규타깃 ADC” 공동연구

입력 2026-10-01 09:57 수정 2026-10-01 09:57

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AI기반 '드노보(de novo)' 항체설계로 승인치료제 없는 "신규타깃 ADC" 개발

동아ST, 갤럭스와 AI 기반 “신규타깃 ADC” 공동연구

동아에스티(Dong-A ST)는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갤럭스(Galux)와 신규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는 동아에스티의 ADC 개발역량과 갤럭스의 AI기반 항체설계 기술을 결합해 승인된 치료제가 없는 신규타깃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ADC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공동연구에서 갤럭스는 AI 단백질 설계 플랫폼 ‘갤럭스디자인(GaluxDesign)’을 활용해 ADC에 적용가능한 항체 후보를 드노보(de novo)로 설계한다. 드노보는 단백질 구조와 서열을 처음부터 설계하는 방식이다. 동아에스티는 갤럭스가 설계한 항체 후보의 ADC 적용가능성을 평가하고 후속 후보물질 개발을 추진한다.

양사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미개척 신규타깃에 대한 ADC 개발 가능성을 평가하고, 발굴된 후보물질을 향후 계열내최고(best-in-class) 수준의 신약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윤석 동아에스티 부사장은 “AI기반 항체설계 기술을 ADC 연구개발에 접목함으로써 신규타깃에 대한 개발 가능성을 보다 체계적으로 검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아에스티가 축적해온 ADC 기반 기술과 링커-페이로드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쟁력있는 후보물질을 확보하고, 계열내최고 수준의 신약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태용 갤럭스 대표는 “이번 협력은 갤럭스의 드노보 항체설계 기술이 ADC와 같은 복합 모달리티에도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갤럭스디자인을 활용해 전통적인 실험기반 항체발굴기술로는 확보하기 어려운 항체 후보를 도출함으로써, 환자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는 차별화된 신약 개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