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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tter, 고객수요 대응 위해 “충전라인 10개 추가 구축”
입력 2026-10-07 14:44 수정 2026-10-07 18:05
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베터(Vetter)의 독일 랑겐아르겐 상업용 시설에 설치된 최신 충전라인 사진(출처=회사 제공)
의약품 위탁개발생산기업(CDMO) 베터(Vetter)는 상업용 충전라인 10개를 추가로 구축하는 장기 투자 프로그램 계획을 지난 2일(현지시간) 밝혔다. 회사는 글로벌 제조운영을 한층 강화하고 제약 및 바이오텍 고객사의 변화하는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서 상업용 충전 및 완제품 생산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계획된 10개 충전라인 중에서 7개는 베터의 기존 생산거점에 단계적으로 구축된다. 이를 통해 향후 수년간 추가 생산역량을 순차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사전 멸균 주사기(pre-sterilized syringe) 충전을 위해 설계된 1번째 신규 라인은 최근 가동을 시작했으며, 2번째 라인은 올해 연말까지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베터는 생산역량을 한층 확대하기 위해 오는 2028년까지 무균 충전용(aseptic filling) 클린룸 5개를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나머지 3개 충전라인은 향후 독일 자를루이(Saarlouis)에 조성되는 베터의 신규 상업생산시설에 설치될 예정이며, 해당 시설은 오는 2031년까지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헨리크 바다크(Henryk Badack) 베터 매니징디렉터(managing director)는 “제약 및 바이오텍 기업들은 현재의 제품뿐 아니라 미래 파이프라인의 성공까지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충분한 경험과 생산역량을 갖춘 파트너를 필요로 한다“ 며 “베터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운영 우수성 전략은 이러한 시장 요구를 반영하고 있다. 이미 추가 생산능력을 확보했으며 후속투자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전세계 고객이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추가로 베터는 제조역량 확대와 함께, 전반적인 운영 인프라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주요 투자 영역에는 조제, 의약품 보관 및 육안검사역량 확대를 비롯해 첨단 클린룸 기술 도입, 자동화 및 디지털화 강화 등이 포함된다. 베터는 이러한 투자를 기반으로 확장가능한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공급망의 안정성 및 고품질의 무균 제조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카르스텐 프레스(Carsten Press) 베터 매니징디렉터는 “베터의 단계적 투자방식을 통해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체계적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캐파(capacity)를 확대할 수 있다”며 “고객사 제품이 개발 단계에서 상업화 단계로 원활하게 전환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생산계획을 지원하고, 향후 예상되는 수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베터는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박람회 CPHI Worldwide 2026(CPHI Milan 2026)에 참가한다. 베터 관계자들은 6A52번 부스에서 고객 및 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현재와 향후 프로젝트 요구사항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