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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tter파마, EU·美 시설 "확충"..글로벌 임상제조 강화
입력 2026-04-16 10:09 수정 2026-04-16 10:09
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베터(Vetter)의 데스 플레인스(Des Plaines) 건설 현장은 예정대로 진행 중이다(2026년 4월 사진)
글로벌 위탁생산(CDMO) 기업 베터파마(Vetter Pharma International GmbH)는 글로벌 임상 제조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진전시키고 있다고 지난 14일(현지시간) 밝혔다.
회사는 ‘베터 임상개발 서비스(Vetter Development Service)’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사람 대상(in-human) 임상시험용 원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것에 대응해 필요한 생산능력, 첨단기술 및 전문지식을 제공하기 위한 투자에 나서고 있다. 베터는 유럽과 미국에서 입지를 공고히 함으로써, 전세계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들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장기적 파트너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클라우스 포이즈너(Claus Feussner) 베터 임상개발서비스 수석부사장(SVP)은 “우리의 지속적인 글로벌 확장은 고객사의 임상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포괄적인 접근방식을 지원한다”며 ”기술과 캐파(CAPA) 모두에 투자함으로써, 파트너사들이 그들의 약물을 실험실 단계에서 임상단계로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맞춤형 초기단계 제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일리노이주 스코키에 위치한 베터의 미국 사업장은 이미 구축한 입지에서 성장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으며, 개소 이후 140곳 이상의 고객사와 350개 이상의 약물개발을 지원해왔다. 고객사의 40% 이상은 직원수 50명 미만의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이다.
이러한 입지를 기반으로, 베터는 새로운 16만평방피트 규모의 시설을 미국 일리노이주 데스 플레인스(Des Plaines)에 건설하고 있으며 현재 예정대로 진행중이다. 회사는 최근 철골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곧 내부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오는 2029년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이 시설은 베터의 미국내 임상 제조역량을 확대하고, 성장 및 환자 서비스에 대한 장기적인 노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오스트리아 랑크바일(Rankweil)에 위치한 베터의 유럽 임상시설도 복잡성(complexities)이 증가하는 의약품 개발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을 개선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꾸준히 증가하는 프로젝트 물량을 수용하기 위해, 해당 시설에서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을 위한 생산능력 증대와 공정 효율화를 목표로 여러 인프라 개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개선사항에는 새로운 계량실 도입, 무균생산구역 내 추가 조제실 설치, 수동 육안검사능력 증대 등이 포함된다. 또한, 이 시설은 새로운 냉장실, 원료의약품(API) 보관을 위한 특수 냉동장치, 그리고 미생물학 시험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추가 배양실을 갖출 예정이다.
베터는 포괄적인 임상개발 및 충전(filling) 분야의 글로벌 cGMP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유럽과 미국의 임상시설을 조율함에 따라 전세계 고객사의 변화하는 요구를 충족하는 데 필요한 통합된 진행과정과 일관된 품질기준 및 유연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