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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 알보텍과 생산수주 계약 "체결"
입력 2026-10-07 08:52 수정 2026-10-07 08:52
바이오스펙테이터 이효빈 기자

▲(왼쪽부터)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박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리사 그레이버 알보텍 CEO, 로버트 웨스만 알보텍 회장
롯데바이오로직스(Lotte Biologics)는 글로벌 생명공학 기업 알보텍(Alvotech)과 생산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계약 체결식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글로벌 제약·바이오 전시회 CPHI Millan 2026 현장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제임스, 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로버트 웨스만(Robert Wessman) 알보텍 회장, 리사 그레이버(Lisa Graver) CEO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시장 내 공급을 목적으로 미국 시러큐스 생산시설에서 알보텍의 다수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원료의약품을 제조할 예정이며, 양사는 향후 협력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시러큐스 생산공장이 4만 리터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제조용 바이오리액터를 비롯해 자체적인 공정 개발 및 품질 관리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불시 실사를 '지적사항 없음(Zero Observations)'으로 통과해 품질 및 규제 준수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박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알보텍의 우수한 바이오시밀러 개발 전문성과 롯데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 상업 제조역량이 시너지를 내며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됐다"며 "전세계 환자들에게 고품질의 바이오의약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협력규모 확대에 따라 뉴욕 시러큐스와 송도 바이오 캠퍼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글로벌 공급망에 최적화된 유연한 '듀얼 사이트(Dual-site)' 생산체제를 지원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알보텍은 이번 계약으로 미국 내 생산 거점을 확대하는 동시에 글로벌 공급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그레이버 알보텍 CEO는 "롯데바이오로직스와의 협력으로 뉴욕에 추가적인 제조 역량을 확보해 전세계 환자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포트폴리오 확장과 향후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존 역량을 크게 보완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