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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억 투자유치' ABL바이오, 패스트트랙 '임상·IPO' 도전

입력 2017-04-03 10:30 수정 2017-04-11 07:25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올해 'ABL001' 임상1상 돌입...동아ST와도 항체신약개발 협력

▲이상훈 ABL바이오 대표

▲이상훈 ABL바이오 대표

2016년 2월 회사 설립→3월 시리즈A 투자 90억원 유치→2017년 3월 시리즈B 투자 200억원 유치→2018년 코스닥 상장(예정).'

신약개발기업 에이비엘바이오가 조기 투자 유치, 조기 임상 돌입, 조기 상장 추진이라는 패스트트랙을 통해 새로운 성공방정식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바이오기업은 성과를 내고 투자를 회수하는데 오래 걸린다"는 일반의 편견을 깨는데도 도전하고 있다. 우수한 인력에 탄탄한 파이프라인, 철저한 비즈니스 준비라는 삼박자가 맞아떨어진 결과다.

◇'준비된 벤처' 에이비엘바이오..창업부터 IPO 준비

에이비엘바이오는 출발부터 남달랐다. 2014년 한화케미칼이 삼성종합화학을 인수하면서 바이오사업을 접자, 바이오사업부문을 총괄하던 이상훈 박사와 핵심 신약개발 인력이 독립해 설립한 것이 에이비엘바이오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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