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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솔티드와 'AI 보행분석 솔루션' 국내 독점판매
입력 2026-10-20 16:07 수정 2026-10-20 16:07
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왼쪽부터)조형진 솔티드 대표, 정재훈 동아에스티 사장 사진.(출처=회사 제공)
동아에스티(Dong-A ST)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솔티드(SALTED)와 인공지능(AI) 보행분석 솔루션 ‘뉴로게이트(NEUROGAIT)’의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솔티드의 뉴로게이트 국내 독점유통과 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하며, 솔티드는 제품공급과 기술지원, 소프트웨어 고도화를 맡는다.
동아에스티는 척추·관절 전문병원을 중심으로 뉴로게이트 공급을 본격화하고, 향후 종합병원과 병·의원 등으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척추관협착증 치료제 ‘오팔몬’을 비롯한 근골격계 분야 전문의약품 영업을 통해 구축한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뉴로게이트의 시장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뉴로게이트는 신발 안에 착용하는 스마트 인솔(깔창)을 통해 환자의 보행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의료진에게 객관적인 신체기능 평가지표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보행주기, 지면 접촉시간, 압력중심 이동, 보폭, 보행속도 등을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또한 보행속도, 균형, 의자일어서기 등 3가지 항목을 통해 하지 신체기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간이신체기능검사(SPPB)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별도의 고가장비나 넓은 검사공간 없이 진료실에서 보행기능을 평가할 수 있어 의료진의 진료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척추·관절수술 전후 환자의 보행기능평가 확인을 비롯해 고령자의 낙상위험 및 근감소증 관련 신체 기능평가 등 다양한 의료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 현재 뉴로게이트는 동탄시티병원, 우리들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동아에스티는 웨어러블 심전도 모니터링 솔루션 ‘하이카디’, 안저기반 질환예측 AI 솔루션 ‘닥터눈’, 연속혈당측정기 ‘케어센스’에 이어 근골격계 분야까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영역을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아에스티는 진단부터 예측, 관리까지 아우르는 디지털 헬스케어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의료현장의 진단 및 환자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관련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재훈 동아에스티 사장은 “뉴로게이트는 환자의 보행기능을 객관적인 데이터로 분석해 의료진의 진료와 환자 상태 평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동아에스티가 보유한 종합병원과 병·의원 영업네트워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뉴로게이트의 공급을 확대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형진 솔티드 대표는 “동아에스티의 폭넓은 의료기관 네트워크와 솔티드의 보행분석 기술을 결합해 데이터 기반의 신체기능 평가를 의료현장에 제공하겠다”며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와 치료경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환자의 건강한 일상회복을 돕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