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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마홀딩스 출범.."기술이전부터 스타트업 설립까지"
입력 2018-07-09 09:59 수정 2019-02-03 20:34
바이오스펙테이터 이은아 기자
요즈마그룹과 국내 상장사 미래SCI가 합작법인 ‘요즈마 바이오사이언스 홀딩스’를 설립해 이스라엘 와이즈만(Weizmann)연구소의 바이오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본격 시작한다. 와이즈만연구소와 국내 바이오산업의 브릿지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다.
요즈마바이오사이언스홀딩스(요즈마홀딩스)는 지난 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모르데카이 셰브스(Mordechai Sheves) 와이즈만연구소 부총장, 테렌스 로(Terence Loh) 노베나 글로벌라이프케어(Novena Global Lifecare) 대표,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 회장, 이병건 SCM생명과학 대표 등 70여명의 국내 제약·바이오 관계자가 참석했다.
요즈마홀딩스는 이원재 요즈마그룹 한국 법인장과 30여년간 다국적 바이오기업의 한국 대표를 맡아온 박인기 대표가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이갈 에를리에 요즈마그룹 회장과 와이즈만연구소의 기술이전 파트 부회장인 Mordechai Sheves 교수는 자문(Advisor)을 맡는다.
박인기 요즈마홀딩스 대표는 “이스라엘은 약 300개 다국적 기업 R&D 센터가 들어와 있는 전통적인 기초과학 기술 강국이다. 그 중 와이즈만연구소는 세계 5대 기초과학 연구소로 꼽힐 만큼 뛰어난 연구기관이다. 요즈마그룹이 보유한 한국 내 와이즈만연구소 기술 독점 이전권을 활용해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요즈마홀딩스의 3가지 사업모델을 제시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