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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알리서치–강남세브란스, 임상 등 협력체계 구축
입력 2019-11-14 17:43 수정 2019-11-14 17:43
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씨엔알리서치와 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14일 임상개발 등을 포함한 연구역량 강화 및 연구성과 극대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지난 12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씨엔알리서치간의 공동연구 ▲기술정보 교류와 교육 ▲한국 및 다국가 임상시험 전략 수립 및 수행, 마케팅 ▲전임상 및 임상 개발 관련 컨설팅 지원 협력 방안 등의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윤문태 씨엔알리서치 대표는 “지난 20여년간 쌓아온 임상시험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임상 개발부터 임상시험의 수행에 이르기까지 양기관의 지속적이고 상호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신약개발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윤동섭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은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는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시스템과 인력을 갖춰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많은 자원의 투입과 교육이 필요한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개발의 완성도를 높혀 글로벌시장 진출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