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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이치파마, 美 벤에 'ADC 독성약물' 라이선스아웃

입력 2019-12-17 19:08 수정 2019-12-20 09:02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벤테라퓨틱스의 ‘항체’와 피에이치파마의 ‘톡신 유도체+링커’ 결합해 ADC 후보물질 최대 5개 발굴 공동연구 및 라이선스아웃 “pH파마에 계약금과 연구비로 최소 200만弗 지급, ADC당 마일스톤 최대 1억달러 규모”

피에이치파마, 美 벤에 'ADC 독성약물' 라이선스아웃

피에이치파마(pH파마)가 미국 벤테라퓨틱스(Venn Therapeutics) 자회사인 VennDC와 항체-약물 결합체(antibody-drug conjugates, ADCs) 항암제에 대한 공동연구 및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벤테라퓨틱스는 항체 기술 기반의 면역항암제 개발 회사로, 자회사인 VennDC는 ADC 전문기업이다.

이번 공동연구에서 벤테라퓨틱스는 독자적인 기술 기반의 항체를 제공하고, 피에이치파마는 독자적으로 보유한 독성화학약물(toxin) 유도체와 링커를 제공하게 된다. 두 회사는 각사의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ADC 항암제 후보물질을 개발한다. 이후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벤테라퓨틱스가 ADC 후보물질에 대한 안정성과 효능 평가 및 임상개발과 상업화를 담당하게 된다.

계약에 따라 벤테라퓨틱스는 피에이치파마에 계약금을 포함한 연구비로 최소 200만 달러를 지급하고, 공동연구를 통해 만들어진 ADC에 대해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가지며, 비임상/임상 및 상업화 단계에 따라 마일스톤과 향후 순매출액에 따른 로열티를 지불하게 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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