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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놈앤컴퍼니 "獨머크와 JCSC 구성..상반기 임상 진입"

입력 2020-01-20 13:41 수정 2023-03-15 17:52

바이오스펙테이터 샌프란시스코(미국)=장종원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2020 JPM]올해 마이크로바이옴 파이프라인 확충, 코스닥 이전 상장도 본격 추진

지놈앤컴퍼니

"독일 머크와 면역항암제, 마이크로바이옴 병용 임상 진행을 위한 JCSC(Joint Combination Study Committee)를 구성하기로 했다. 2월에 첫 가동할 예정으로 올해 상반기내 미국 임상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샌프란시스코 니꼬호텔(Nikko Hotel)에서 가진 독일 머크와의 미팅 직후 기자와 만나 이렇게 말했다. 지놈앤컴퍼니는 앞선 13일 자사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후보물질 'GEN-001'과 독일 머크/화이자의 PD-L1 면역관문억제제 '바벤시오(아벨루맙)'를 병용하는 임상시험 협력 및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기간에 진행된 이날 미팅에서 양사는 원활한 임상 진행을 위해 의사결정 기구인 JCSC를 구성하기로 했다. JCSC는 2월 첫 가동 예정으로 지놈앤컴퍼니에서는 서영진 부사장이 의장을 맡는다.

배 대표는 "임상개발, 사업개발 팀이 주축이 돼 병용 임상을 진행하고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JCSC에서는 후속연구나 상업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임상은 상반기내 진입이 목표로 양측은 전략상 구체적인 적응증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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