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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BMS와 '사상 최대' 4000억弗 규모 "합병논의"

입력 2026-08-03 11:00 수정 2026-08-03 17:10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AZ, BMS와 몇달간 합병딜 '논의中' 알려져..오랫동안 꺼려왔던 빅파마간 합병 움직임에 "변화"..AZ CEO, 2030년 매출목표 달성에 "M&A 필요하지 않다" 언급, 최근 공격적 中투자 움직임

AZ, BMS와 '사상 최대' 4000억弗 규모 "합병논의"

영국 빅파마 아스트라제네카(AZ)가 미국 경쟁사 BMS(Bristol Myers Squibb)와 합병을 논의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합병이 성사될 경우 합병회사의 시가총액은 4000억달러 규모이다. 구체적인 거래 방식은 확정되지 않았고, 두 회사 모두 이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두 회사는 최근 몇 달간 합병에 대해 논의하고 있고, 딜이 이뤄지게 되면 제약·바이오 역사상 최대 규모의 딜 가운데 하나가 될 전망이다. 이는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면서 오랜 공백기를 갖고, 정체돼 왔던 빅파마 간의 대규모 합병 움직임이다.

현재 아스트라제네카의 시가총액은 1960만파운드(2650억달러)이고, BMS의 시가총액은 1330만달러 규모이다. 합병 기업의 밸류(value)는 전세계에서 4번째 규모의 제약사로, 일라이릴리(Eli Lilly), J&J, 애브비의 뒤를 잇게 된다.

당장 지난주에 열린 2분기 관련 기자단담회에서 파스칼 소리오(Pascal Soriot) 아스트라제네카 대표는 오는 2030년까지 매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M&A가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오는 2030년까지 매출 800억달러라는 야심찬 목표를 내세우고 있고, 지난해 매출은 587억달러였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미 미국에서 매출 절반을 벌어들이는 상황에서 미국 시장은 중요한 성장동력이고, 올해 2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직접 상장도 완료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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