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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알리서치-동국대 BMC "바이오메디컬 사업화"

입력 2020-02-05 17:22 수정 2020-02-05 17:22

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업무협약 체결..공동연구, 인적교류, 기술사업화 등 추진

씨엔알리서치-동국대 BMC

▲씨엔알리서치 윤병인 상무(왼쪽부터), 김윤호 이사, 전선덕 이사, 김수웅 상무, 안병진 부사장, 윤문태 회장, 동국대 BMC 김성민 행정처장, 조성민 의무부총장, 유국현 연구부총장, 이해원 일산병원장, 권범선 개방형실험실 구축단장, 김대영 산학협력단 부단장, 김경아 임상시험센터장, 김광기 일산병원 연구부원장.

씨엔알리서치는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와 바이오 메디컬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한 협약식은 지난 4일 동국대학교 일산캠퍼스 약학관에서 동국대 유국현 연구부총장과 조성민 의무부총장 등 양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실용화 및 사업화에 기여하기 위해 ▲공동연구 ▲인적자원 교류 ▲창업 및 기술사업화 ▲제품개발 및 인허가 컨설팅 ▲임상시험 전략개발 및 수행 등의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는 바이오, 약학, 의학, 한의학, 의생명공학 등 바이오 메디컬 전분야가 집약된 BT 특성화 캠퍼스로, 경기 북부지역의 바이오메디컬 분야 거점 대학이다. 특히 동국대 일산병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 주관기관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윤문태 씨엔알리서치 대표이사는 “20여년간 축적된 씨엔알리서치의 제약·의료기기 분야의 임상개발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동국대와의 산학협력 인프라 구축을 통해 바이오메디컬 제품 개발의 전주기 과정을 유기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 행정처장인 김성민 교수는 “미래 성장동력인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학문, 연구, 산업간 긴밀한 연계가 반드시 필요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인재 양성 및 지역 발전에 더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