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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 ‘AXL저해제’ 전임상 “효능” AACR서 발표

입력 2021-04-20 13:10 수정 2021-04-20 17:14

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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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CR 2021]‘SKI-G-801’의 T세포∙대식세포∙항원제시세포 증가를 통한 면역세포 활성화 기전, 표준치료 병용요법 통한 폐암모델서 OS 개선.."올해 상반기 고형암 대상 IND 신청"

▲오스코텍 AACR 2021 발표자료 (출처 : 오스코텍 제공)

오스코텍(Oscotec)이 지난 10일(현지시간) 연세대 의대 조병철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AXL저해제 'SKI-G-801'에 대한 전임상 연구결과를 미국 암연구학회(AACR, Annual Meeting 2021)에서 발표했다.

오스코텍은 이번 AACR에서 인간화 쥐 모델을 대상으로 AXL 저해제 SKI-G-801의 면역세포 활성화 기전을 단일세포 RNA 시퀀싱(Single-cell RNA sequencing, scRNA-seq)을 통해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또 쥐의 폐암세포 동종이식 모델을 대상으로 SKI-G-801와 다른 면역항암제 및 화학항암제의 병용요법에 대한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2건의 포스터 발표를 통해서다.

오스코텍은 폐암세포 동종이식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임상 결과가 SKI-G-801과 표준치료 병용요법을 통한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 임상 개발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김충호 오스코텍 연구소장은 이번 결과와 관련, “향후 면역항암제와의 병용요법 및 나아가 표준 화학항암제와의 병용 가능성과 치료 영역 확대를 위한 근거를 제시하는 것”이라며 “상반기에 비소세포폐암, 두경부암, 삼중음성 유방암, 신장암, 방광암 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식약처에 임상시험계획승인(IND) 신청서를 제출하고, 하반기에 국내 임상1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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