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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노년층 ‘RSV 백신’ 3상 "예방효능 66.7~85.8%”
입력 2022-08-30 09:34 수정 2022-08-30 09:44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화이자(Pfizer)가 노년층 대상 RSV(respiratory syncytial virus) 예방백신 임상3상에서 예방효능 66.7%~85.7%의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화이자는 RSV 백신의 허가신청서를 이번 가을에 제출할 예정이다.
현재 노년층 RSV 예방백신 임상3상을 진행중인 경쟁사들 중 GSK에 이어 두번째로 화이자가 후기임상 결과를 도출해 냈다. 임상 데이터 수치를 공개한 것은 화이자가 처음이다.
RSV 감염은 아직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질병으로, 빅파마들간 RSV 백신개발 경쟁이 치열한 분야다. 노년층에 대한 RSV 백신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는 회사로 GSK, 화이자, 존슨앤존슨(J&J), 모더나(Moderna), 바바리안노르딕(Bavarian Nordic) 등이 있다. 이들 5개 회사중 GSK가 가장먼저 임상3상 결과를 지난 6월 발표한 바 있다. 다만 GSK는 구체적인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고, 하기도감염(lower respiratory tract disease, LRTD) 예방에 대한 1차종결점을 충족했다고만 밝힌 상태다.
화이자와 비슷한 시기에 임상을 시작한 J&J도 곧 임상3상 결과를 도출할 것으로 보인다. 모더나와 바바리안은 올해 상반기에 임상3상을 시작했으며, 내년 하반기 임상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