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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테우스, 포인트서 ‘방사성리간드’ 20.6억弗 사들여
입력 2022-11-18 10:29 수정 2022-12-08 17:38
바이오스펙테이터 엄은혁 기자
란테우스(Lantheus)가 포인트(Point Biopharma)로부터 2개의 임상3상 단계 방사성리간드 약물을 계약금 2억6000만달러 포함 총 20억6000만달러에 사들였다.
계약금 2억6000만달러중 2억5000만달러는 PSMA(Prostate-Specific Membrane Antigen) 타깃 방사성리간드(radioligand) ‘PNT2002(177Lu-PSMA-I&T)’에 대한 것이다. 란테우스는 PSMA 양성 전이성 거세저항성전립선암(mCRPC)에 대한 진단약물로 주로 쓰이고 있는 PET(Positron Emission Tomography) 조영제 ‘파일라리파이(Pylarify, piflufolastat F18)’를 개발한 회사다. 란테우스는 이번 계약으로 PSMA를 타깃하는 mCRPC 치료약물도 확보하게 됐다.
란테우스는 지난 14일(현지시간) 포인트로부터 방사성리간드 약물 PNT2002와 SSTR(Somatostatin receptor) 타깃 방사성리간드 ‘PNT2003(177Lu-DOTATATE)’ 등 2개 약물을 라이선스인(L/I) 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르면 란테우스는 포인트에 계약금 2억6000만달러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허가 승인 및 매출,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최대 18억달러를 지급한다. 총 20억6000만달러 규모다. 매출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