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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품질운영센터장에 게일 워드 부사장 영입

입력 2023-08-24 08:49 수정 2023-08-24 14:25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RA 책임자로 이소정 전 GSK 출신 상무 영입

▲게일 워드(Gail Ward) 부사장(왼쪽), 이소정 상무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는 오는 9월1일자로 품질운영센터장에 게일 워드(Gail Ward) 부사장)을 영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워드 부사장은 미국 국적으로 유수의 글로벌 제약사에서 38년간 경력을 가진 품질관리 전문가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워드 부사장은 1984년 미국 레드리 프락시스 바이오로직스(Lederle-Praxis Biologics)에서 QA(Quality Assurance) 직무를 시작으로 글로벌 제약사인 바이오젠(Biogen), 다이오신스(Diosynth)를 거쳐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셀트리온에서 근무했으며, 이중 2010년부터 2014년까지는 품질담당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2016년부터는 환자의 세포를 활용해 만성 신장질환 치료법을 연구하는 바이오테크인 프로키드니(ProKidney Corp)에서 품질관리를 총괄했다.

이와 함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품질운영센터 산하 글로벌 규제기관 인허가(Regulatory Affairs) 책임자로 이소정 상무(팀장)를 영입했다. 이 상무는 유한양행, GSK 등을 거치며 규제기관 인허가 관련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워드 부사장과 이 상무가 보유한 풍부한 품질관리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바이오 의약품 품질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