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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피스, ‘글로벌 제네릭&시밀러 어워드' 수상

입력 2023-10-26 14:39 수정 2023-10-26 14:39

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아시아-태평양 지역 올해의 기업, 인허가 성과 우수기업 등 2개부문 수상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가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글로벌 제네릭 &바이오시밀러 어워드 2023(GGB Awards 2023)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올해의 기업(Company of the Year, Asia-Pacific)'과 ‘인허가 성과 우수 기업(Regulatory Achievement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제네릭 & 바이오시밀러 어워드는 제약산업 정보서비스 기업 사이트라인(Citeline)이 주최하며, 제네릭 및 바이오시밀러 업계에서 주목할 만한 경영성과를 이룬 기업을 선정하는 연례행사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1년간 다양한 분야의 연구개발과 상업화를 이룬 공로를 인정받아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020년 같은 행사에서 '바이오시밀러 선도기업(Biosimilar Initiative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 지난 2022년에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올해의 기업(Company of the Year, Asia-Pacific)'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는 스위스 산도즈(Sandoz)가 '올해의 기업' 등 총 3개 분야를 수상했으며, 인도 바이오콘(Biocon)이 '올해의 인수합병 기업'에, 이스라엘 테바(Teva)가 '올해의 사회적책임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