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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바이오, ‘HPK1 저해제’ 전임상 3건 “AACR 발표”

입력 2024-03-22 15:42 수정 2024-03-22 15:42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AACR 2024 초록]임상1상 단계 HPK1 저해제 ‘FB849’ 추가기전, PD-1 병용투여, 바이오마커 발굴 등 전임상 연구결과 3건발표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1ST Biotherapeutics)는 내달 5일에서 10일(현지시간)까지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HPK1 저해제 ‘FB849’의 전임상 결과 3건에 대한 포스터발표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FB849는 현재 임상1상 단계로 지난해 12월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 임상1/2상의 환자 첫 투약을 시작했으며, 임상2상부터는 미국 머크(MSD)의 ‘키트루다’와 병용투여를 계획하고 있다(NCT05761223). 이를 위해 머크와 키트루다 무상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퍼스트바이오는 면역항암제로 HPK1 저해제 개발로 앞서가는 그룹 중 하나이며, FB849는 높은 선택성(selectivity)을 차별성으로 개발하고 있는 경구용 약물이다.

경쟁회사로는 중국 베이진(BeiGene)의 ‘BGB-15025’, 님버스 테라퓨틱스(Nimbus Therapeutics)의 ‘NDI-101150’, 밍메드(MingMed)의 ‘PRJ1-3024’ 등도 초기 임상개발 단계에 있다. 이러한 가운데 화이자가 지난해 11월 고형암 임상1상 단계에 있는 ‘PF-07265028’의 개발을 중단하는 소식도 있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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