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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中치루서 ‘허셉틴시밀러’ “마일스톤 수령”

입력 2024-04-02 08:38 수정 2024-04-02 08:38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허셉틴시밀러 임상완료 ‘ALT-L2’ 따른 마일스톤 수령

알테오젠(Alteogen)은 중국 치루제약(Qilu Pharmaceutical)으로부터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ALT-L2’의 임상 완료에 대한 마일스톤을 수령했다고 2일 밝혔다. 알테오젠은 지난 2월 조건 달성에 따라 치루제약에 해당 마일스톤을 청구한 바 있다.

구체적인 마일스톤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수억원 규모로 알려져 있다.

알테오젠은 이번 마일스톤 수령을 통해 치루제약의 ALT-L2 상업화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치루제약은 ALT-L2의 임상3상 결과보고서(CSR)를 수령하고, 시판을 위한 품목허가 검토를 받고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각 파이프라인을 기술수출한 파트너사들이 임상시험의 진전이나 상업화 등의 의지를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알테오젠은 바이오 플랫폼을 개발, 제공하는 기업이다. 올해 품목허가 및 시판이 예상되는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단독제품인 Tergase® (테르가제)를 시작으로 자체 개발품목과 ALT-L2, 히알루로니다제 피하투여 제형변경 ‘하이브로자임(Hybrozyme™)’ 플랫폼 적용 품목의 상업화가 가시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