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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 ’간외조직 전달 LNP’ 나노베이션과 "6억弗 딜"

입력 2024-09-20 09:32 수정 2024-09-20 09:54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희귀 유전질환 대상 염기편집 프로그램 2개 포함 심장대사·희귀질환 유전자의약품 최대 7개 개발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나노베이션 테라퓨틱스(Nanovation Therapeutics)와 간외조직으로 전달가능한 지질나노입자(lipid nano particle, LNP) 기반 유전자의약품(genetic medicine) 개발을 위해 6억달러 규모로 딜을 맺었다.

나노베이션은 지난 2020년 설립된 기업으로 LNP 기술의 선구자로 알려진 피터 쿨리스(Pieter Cullis) 컬럼비아대 교수가 공동설립자로 참여했다. 쿨리스 교수는 지난 2009년 아퀴타스 테라퓨틱스(Acuitas Therapeutics)를 공동설립한 바 있다. 아퀴타스의 LNP 기술은 화이자/바이오엔텍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Cormirnaty)’에 적용됐다.

나노베이션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노보와 희귀질환과 심장대사질환에 대한 유전자의약품 개발을 위해 6억달러 규모의 다년간 연구개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딜을 통해 두회사는 간외 조직(ex-hepatic)으로 RNA 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 나노베이션이 자체개발한 lcLNP™(long-circulating LNP) 기술과 노보노디스크의 심장대사, 희귀질환에 대한 연구개발(R&D)과 임상개발 역량을 결합해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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