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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래시오와 ‘차세대’ SSTR2 RLT “7.5억弗 딜”
입력 2024-11-20 12:22 수정 2024-11-20 12:22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노바티스(Novartis)가 래시오 테라퓨틱스(Ratio Therapeutics)와 차세대 SSTR2 타깃 방사성리간드치료제(RLT) 개발을 위해 계약금을 포함 총 7억4500만달러 규모의 딜을 체결했다.
노바티스는 이번 딜을 통해 베타방사체(β-emitter) 기반의 SSTR RLT인 ‘루타테라(Lutathera)’의 뒤를 이은 알파(α) 방사체 기반 약물개발에 투자하는 움직임이다. 래시오는 알파 동위원소인 악티늄-225(225Ac)를 탑재한 방사성의약품치료제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바이오텍으로, 바이엘(Bayer)과도 PSMA 타깃 약물을 개발하고 있다.
노바티스는 현재 시판하고 있는 베타방사체 RLT를 넘어 알파방사체 파이프라인도 계속해서 확대해가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거대고리 펩타이드(macrocyclic peptide) 바인더와 알파방사체 에셋을 보유한 마리아나 온콜로지(Mariana Oncology)를 10억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래시오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노바티스와 SSTR2(somatostatin receptor 2) 타깃 방사성의약품치료제에 대한 독점적인(exclusive) 글로벌 라이선스 및 파트너십 딜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