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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코바이오랩, RNA기반 간암 ”항암제&조기진단 개발"
입력 2020-10-26 13:32 수정 2020-11-02 23:35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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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환자서 9개 병기별 전체 RNA 데이터 이용 치료제 후보물질 및 바이오마커 개발..CD47 조절 면역항암제 2021년 전임상 진입..정확도 높인 다지표 간암 조기진단키트 개발 추진
이외에도 프로본바이오, JP듀엣바이오, 셀인셀즈, 아이비엠솔, 메디허브가 회사의 기술을 소개했다.
먼저, 프로본바이오는 2019년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출신 연구원이 모여 창립한 회사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팁스(Tips)과제에 선정된 바 있다.
프로본의 핵심 기술은 단백질-단백질 결합 분석 플랫폼 ‘큐피드(CUPID system)’다. 큐피드(Cell-based U/identified protein interaction discovery, CUPID)는 특정 단백질간의 결합을 살아있는 세포내에서 직관적인 이미지로 분석한다.
구체적으로 적색형광이 표지된 표적 단백질에 특정자극에 의해 세포막으로 이동하는 모듈을 결합한 단백질과, 녹색형광이 표지된 조절단백질을 세포에 발현시킨다. 만약 두 단백질이 결합한다면 세포막에서 적색+녹색 형광이 겹쳐져 노란색으로 보이게 된다. 반대로 결합을 저해하게 되면 세포막에서 적색형광만 보이게 된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