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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아, ‘경구용’ 코로나19 2상 '실패'..”주가 66%↓”

입력 2021-10-21 06:55 수정 2021-10-21 12:46

바이오스펙테이터 차대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AT-527’, 경증 또는 중등도 코로나19 환자서 위약 대비 바이러스양 차이 없어

아테아, ‘경구용’ 코로나19 2상 '실패'..”주가 66%↓”

로슈(Roche)와 아테아 파마슈티컬(Atea Pharmaceuticals)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AT-527’이 임상2상에서 위약대비 유의미하게 바이러스양을 줄이지 못한 결과를 내놓았다.

아테아는 임상기간 동안 등장한 새로운 코로나19 변이형, 임상에 참여한 환자들의 백신접종여부 등이 이번 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했다. 아테아는 이번 결과를 기반으로 AT-527의 코로나19 임상3상의 프로토콜 수정을 고려하고 있다. 아테아는 AT-527의 임상3상 결과가 내년 하반기에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이 발표 후 아테아 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65.96% 하락했다.

아테아는 지난 19일(현지시간)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AT-527이 경증 또는 중등도(mild or moderate) 코로나19 환자 대상 임상2상에서 1차 충족점을 달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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