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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사, 김혜영 부사장 영입..“의·약학 조직 신설”
입력 2022-06-21 09:47 수정 2022-06-21 13:29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한국먼디파마제약, 한국화이자제약 거쳐
SK바이오사이언스는 21일 의∙약학 및 학술 담당부서인 ‘Medical Affairs실’을 신설하고, 담당 임원으로 한국화이자 출신의 김혜영 부사장(MD(Medical Director), 실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부사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진료교수를 거쳐 한국먼디파마제약 의학부 부장, 한국화이자제약 상무를 역임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신설한 Medical Affair실은 R&D 프로젝트에 대한 의학적 방향성을 수립하고, 학술적 관점에서 의약품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데이터를 구축하는 한편, 의약품의 축적된 정보를 대내외에 전달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또 국내외 의학 전문가들과의 학술적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Medical 전략을 수립 및 실행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조직 신설 및 신규 임원 영입을 통해 중장기 성장전략의 핵심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R&D 분야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