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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존슨, 애보트 안과사업부 인수
입력 2016-09-21 14:23 수정 2016-09-21 14:23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일 기자
43억2500만달러 규모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은 애보트(Abbott)의 안과사업부 ‘애보트 메디컬 옵틱스’(Abbott Medical Optics, AMO)를 43억25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애보트 메디컬 옵틱스는 백내장 및 레이저 시력 교정 수술용품과 콘택트렌즈 관련 용품으로 작년 11억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존슨앤존슨은 애보트 매디컬 옵틱스가 백내장 수술에 사용되는 안구내 렌즈(intraocular lenses) 및 레이저비전(LASIK) 수술 장비 분야에 있어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전했다.
존슨앤존슨의 비전 케어 회사 대표 애슐리 멕이보이(Ashley McEvoy)는 “눈 건강의 필요성은 오늘날 건강 관리에서 가장 크고 빠르게 커지고 있으면서도 가장 낙후된 분야”라며 “우리의 아큐브(ACUVUE) 콘택트렌즈 사업과 애보트 매디컬 옵틱스의 강력하고 차별화된 외과 안과 포트폴리오와 함께 우리는 안과 사업분야에 광범위한 기반을 가진 리더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모든 인수절차는 내년 1분기에 완료 될 것이라고 존슨앤존슨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