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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의약연구개발본부장에 배기룡 상무 선임
입력 2023-03-09 08:49 수정 2023-03-09 08:49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의약사업개발부문장 겸직
광동제약(Kwangdong Pharmaceutical)은 R&D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1일 배기룡 상무이사를 의약연구개발본부장으로 선임하는 신규 인사를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사로 배 본부장은 의약연구개발본부를 총괄하며, 의약사업개발부문장을 겸직한다.
배 본부장은 중앙대약대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대웅제약, 한독약품, GSK 코리아(GSK Korea), GSK 아시아태평양·일본(GSK Asia Pacific & Japan) 사업개발(BD), 티앤알바이오팹(T&R Biofab) 등을 거쳤다.
지난 2017년 광동제약 입사 후 신사업TF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국내외 바이오벤쳐에 대한 투자를 비롯해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신규사업을 진행했으며, 2020년 의약사업전략부문장을 맡으면서 글로벌 제약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미충족 의료수요를 겨냥한 제품을 도입하는 등 성과를 냈다.
최근에는 mRNA 대표회사 모더나(Moderna)와의 업무제휴 협약(MOU)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등 광동제약의 신성장동력 발굴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