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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스프링硏, ‘CAR-T’ 동물모델서 “노화증상 개선”
입력 2024-02-14 11:59 수정 2024-02-14 11:59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콜드스프링하버연구소(Cold Spring Habor Laboratory) 연구팀이 uPAR(urokinase plasminogen activator receptor)를 타깃한 CAR-T를 투여한 동물모델에서 노화 관련 증상(phenotype)인 대사기능과 운동능력 저하를 개선한 결과를 내놨다.
연구팀은 세포노화와 관련된 uPAR에 대한 CAR-T를 1회 투여한 18~20개월령 마우스모델에서 노화세포 감소, 공복혈당과 당내성(glucose tolerance) 감소, 운동능력 개선을 확인했다. 또 연구팀은 3개월령 마우스모델에 uPAR CAR-T를 1회 투여후 15개월 시점에서 분석한 결과 노화에 따른 대사기능과 운동능력 저하를 개선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uPAR CAR-T가 대사질환을 치료 또는 예방하는 효과도 확인했다. 연구팀은 대사질환을 유도하는 고지방식(HFD)을 먹인 마우스모델에서 uPAR CAR-T를 투여하거나 uPAR CAR-T를 먼저 투여한 후 HFD을 먹여 대사질환을 유도했다. 그 결과 uPAR CAR-T는 HFD를 먹인 마우스모델에서 공복혈당, 당내성 감소와 운동능력 향상을 보였다.
코리나 아모(Corina Amor) 콜드스프링하버연구소 연구팀은 지난달 24일(현지시간) 이같은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 에이징(Nature Aging, IF: 8.48)’에 게재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