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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테라, 보령과 공동개발 ‘IRF4 TPD’ 초기 연구결과는?
입력 2024-05-13 12:10 수정 2024-05-14 10:15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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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Korea 2024] “CRBN/VHL 비의존적 분해” 차별점..다발성골수종(MM) 초기물질 인비트로 PoC 결과 ‘레날리도마이드’ 저항성 세포서 “효능 확인”..리드에셋 ‘PLK1 분해제’ 인비보 등도 업데이트
업테라(Uppthera)가 보령(Boryung)과 공동개발중인 IRF4 표적단백질분해(TPD) 약물의 초기 비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업테라는 지난해 1월 보령과 다발성골수종(MM)에 대한 TPD 약물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해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업테라는 해당 파트너십에서 IRF4 TPD 약물의 초기단계 개발을 진행중이다.
업테라는 해당 TPD의 경우 E3 리가아제(ligase)로 CRBN이나 VHL을 이용하지 않는 차별점이 있으며, 해당 작동방식을 통해 MM 표준치료제인 ‘레날리도마이드(lenalidomide)’에 저항성이 있는 MM 세포주에서도 효능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업테라는 IRF4 TPD 외에도 리드 에셋인 PLK1 TPD의 인비보(in vivo) 데이터를 업데이트했으며, 신규 E3 리가아제 바인더의 초기 개념입증(PoC) 결과를 선보였다.
최시우 업테라 대표는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BioKorea 2024)에서 회사의 TPD 파이프라인 개발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