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이오스펙테이터

기사본문

암젠 또, 후속 비만 "1상 중단"..'월1회' 상반기 "첫 3상"

입력 2025-02-05 11:06 수정 2025-02-05 11:06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작년 경구용 에셋 중단 이어, 'AMG 513' FDA 임상보류 "추가 차질"..암젠 "FDA와 임상개발 지속 위해 논의"..핵심 에셋 '마리타이드' 상반기 3상 시작..GIP 길항제 바이오텍 "잇따라 출범"

암젠 또, 후속 비만

▲출처=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촬영

암젠(Amgen)이 차세대 비만 에셋 개발에 또다시 차질을 겪고 있다.

암젠은 4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후속 비만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AMG 513’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보류(clinical hold) 조치를 받았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시장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암젠의 차질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암젠은 리드 프로그램인 월1회 투여 펩타이드-항체접합체(peptide-antibody conjugate) ‘마리타이드(MariTide, maridebart cafraglutide; AMG 133)’를 필두로, 계속해서 후속 비만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나가려고 하지만 쉽지않아 보인다.

바로 지난해 5월에도 거의 공개되지 않은 저분자화합물 비만 에셋 ‘AMG 786’의 임상1상을 완료했으나 추가 개발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AMG 876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었고, 당시 암젠은 여러 전임상 에셋에 계속해서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었다.... <계속>

추가내용은 유료회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원이시면 로그인 해주시고, 회원가입을 원하시면 클릭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