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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A 편집' 에어나, 시리즈B 1.55억弗.."ADAR 기반"
입력 2025-04-03 11:03 수정 2025-04-03 11:03
바이오스펙테이터 정지윤 기자

에어나(AIRNA)가 시리즈B로 1억5500만달러를 투자받았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8월 시리즈A가 마무리된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8개월만에 이루어졌으며, 당시 투자받은 6000만달러보다 2배이상에 달하는 금액이다.
에어나는 지난 2021년 설립과 동시에 시드로 3000만달러 투자받은 것을 포함해, 현재 누적투자금은 2억4500만달러로 늘어났다.
에어나는 체내 RNA 편집효소인 ADAR(Adenosine Deaminase Acting on RNA)을 기반으로 RNA 편집(RNA editing) 약물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에어나가 리드프로그램으로 개발하고 있는 알파-1 항트립신결핍증(alpha-1 antitrypsin deficiency, AATD) 치료제 ‘AIR-001’을 전임상 단계에서 개발하고 있다.
RNA 편집을 메커니즘으로 하는 약물 중에서 아직 시판된 약물이 없고, 임상에 진입한 약물도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에서 RNA 편집은 아직 임상적으로 입증돼야 할 여지가 있는 모달리티(modality)다. 에어나의 약물에 대한 직접적인 결과는 아니지만, 지난해 10월 에어나와 유사한 ADAR 기반 약물을 개발하는 웨이브 라이프사이언스(Wave Life Sciences)가 RNA 편집약물에 대한 긍정적인 임상개발 개념입증(PoC) 데이터를 확보한 바 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