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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셀, 동종유래 'CD5 γδ CAR-T' 비임상 "AACR 발표"

입력 2025-04-14 10:03 수정 2025-04-14 10:03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AACR 2025 초록]악성 T세포종양서 기존 자가유래 CAR-T 한계 극복 접근법 소개..동족살해(fratricide) 및 증식·효능 제한 기술 발표

큐로셀, 동종유래 'CD5 γδ CAR-T' 비임상

큐로셀(Curocell)은 오는 25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 (AACR 2025)에서 악성 T세포종양(T cell malignancies)을 타깃한 동종유래(allogeneic) CD5 감마델타(gammadelta, γδ) CAR-T 치료제 후보물질의 비임상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고 14일 밝혔다.

T세포 급성림프구성백혈병(T-ALL), 말초T세포 림프종(PTCL) 등 악성 T세포로 인한 혈액암은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고, 재발률이 높다. 혈액암에서 새로운 치료옵션으로 등장한 CAR-T의 경우 환자에게서 채취한 T세포를 이용한 자가유래(autologous) 치료제로, 악성 T세포종양 치료제로 개발시 동족살해(fratricide) 현상이 발생하거나 종양세포 오염 위험이 있어 개발에 한계가 있다.

큐로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강한 공여자로부터 유래한 세포를 활용한 동종유래 CAR-T 치료제 개발에 집중해왔고, 이번 AACR에서 CD5 γδ CAR-T의 비임상 효능 결과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γδ CAR-T는 동종유래 세포치료제 개발이 가능해 주목을 받아왔으나, 막상 대규모 증식(large-scale expansion), 체내 제한적인 효능 등으로 인해 임상개발 적용에 제한이 있었다. 이에 큐로셀은 증식 및 인비보(in vivo) 효능을 개선하기 위해 막에 결합한 사이토카인(membrane-bound cytokine)을 도입하는 접근법을 평가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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