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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비아, 시리즈C 9천만弗.."나노바디 다중항체 임상"
입력 2025-04-17 13:07 수정 2025-04-17 13:07
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아토비아 테라퓨틱스 본사
아토비아 테라퓨틱스(Attovia Therapeutics)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시리즈C로 90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아토비아는 지난 2023년 알라마 바이오사이언스(Alamar Biosciences)와 프레지어 라이프사이언스(Frazier Life Sciences)가 공동설립한 바이오텍으로, 당시 시리즈A로 6000만달러를 조달했고 지난해 5월에는 시리즈B로 1억500만달러를 펀딩했다.
아토비아는 알라마의 독자적인 치료제 개발 플랫폼인 ‘아토바디(ATTOBODY™)’를 이용해 나노바디(nanobody) 기반의 치료제를 개발한다. 특히 면역염증질환을 전문으로 다중특이적(multi-specific) 치료제 개발에 포커스한다. 아토비아는 리드에셋으로 IL-31의 서로 다른 두가지 에피토프를 타깃(biparatopic)하는 이중항체로 만성소양증(CPUO) 임상1상을 진행중이다.
이번 시리즈C는 딥트랙캐피탈(Deep Track Capital)이 리드했고, 국내 투자사인 미래에셋캐피탈 라이프사이언스(Mirae Asset Capital Life Science)와, 사노피벤처스(Sanofi Ventures), 비다벤처스(Vida Ventures)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로는 프레지어, 벤바이오(venBio), 일루미나벤처스(Illumina Ventures) 등이 참여했다.... <계속>